싱글맘의 고군분투
두번째 스무살 중간고사 이야기 본문
마흔을 흔히 두번째 스무살이라고 하잖아요.
저 역시 새롭게 살아보자.. 하는 마음도있고
이번에 대학입학 했어요.
개인적인 거라 뭐 세세한 정보는
못 드리겠지만!
그래도 도전하는 저의 다짐을
다시 하는 기회라 생각하고
첫 중간고사의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요즘 정말 오전오후 알바에..
블로그 원고 알바, 그리고
이렇게 대학 강의에 과제까지..
너무 벅찬 삶을 살고 있는데
중간고사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기억이네요.

간김에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
죽녹원에서 힐링도 살짝하고~
벼락치기는 했으니.. 일단 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서
커피 한잔 사들고 수다도 떨고
함께 학교 다니고 있는 언니랑도
만나서 시험 예상 문제도 풀어보고 했지요!

죽녹원 조금 지나면 있는 메가커피에서
날 더우니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씩 사서
마시면서 봄날을 즐겨봤지요!

휴.. 벼락치기로 나름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막상 시험 볼 생각에 어찌나 떨리던지요.
원래 관심이 있는 분야였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용어도 생소하고, 외울것도 많고
생각보다 정말 어려워요 ㅠㅠ

날이 더워서 그런지 유독
맛있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고소함과 봄날의 햇살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두번째 스무살
중간고사의 날이네요!!^^
강의도 다시 다 들어보고
중요한 건 노트 펼쳐서 필기도하고
나름 잊지 않기 위해 계속
중얼거리기도 해봤어요!
그렇게 학교로 출발!!!!
나름 열심히 했으니.. 잘 할거야!
하고 들어갔는데..
첫 시험지 받아들고부터 멘붕의 연속이었네요. ㅎㅎ

아이도 새학년 올라가는 첫날이고
그래서 저는 오티때 참석을 못했어요.
이렇게 학교 내부를 오래 돌아다닌건
처음이었네요.
두번째 스무살 이지만 뭔가 정말 스무살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약간 들뜨기도 했구요!

분명 나름 열심히 공부 했는데..
자신있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고,
몰라서 정말 머리를 쥐어뜯은 문제도 있었어요.
결국 그냥 찍은 것도 있고,
주관식은 교수님이 보면 이게
뭔소린고.. 할 정도로
모르는데 그냥 막 쓴 답도 있을 건데..
하.. 정말 기말고사는 대비 잘해야겠다..
싶었답니다.
나름 정말 많은 일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이 많았던 저의
두번째 스무살! 이혼 후 아이 키우면서
친정에 얹혀사는 지금..
그래도 언젠가는 정말 엄마한테도
다시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아이한테도 정말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지금의 도전은 꼭..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어요!
두번째 스무살..
첫 중간고사의 기억은 정말
충격이었지만! ㅎㅎ 그래도
기말고사를 더 단단하게 대비해야겠다는
결론과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하려구요.
오늘도 제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번째스무살 #2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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